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7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한화이글스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함께 즐기기 위한 공공 상영 행사 ‘가을, 야구&사이언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23일 5차전까지 한화이글스의 전 경기를 국립중앙과학관 ‘꿈이광장’에서 실시간으로 상영하며, 주민과 야구팬이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18일 오후 1시에는 야구와 과학의 만남을 풀어내는 ‘야구는 과학이다’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이용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진행으로 ▲송진우 전 한화이글스 선수 ▲송민구 대구MBC 야구 해설위원 ▲박두산 하드힛 대표 등이 출연해 포스트 시즌 전략을 분석하고 야구 속 과학 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별도로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다과상 또는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우천 시 행사 일정이 순차 연기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야구와 과학이라는 다른 분야가 만나는 이번 행사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과학도시 유성의 특성을 살려 스포츠와 과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2025년 중구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중구지회(회장 홍미영)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보육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육의 질 향상과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성악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2025 우수 교재·교구 및 프로그램 공모전’입상작이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홍미영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보육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육 교직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보건소는 16일 효문화마을관리원 소강당에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 실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사건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신속한 통합대응 능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이론교육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포장·이송 등으로, 실습 중심의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황효숙 보건소장은“생물테러는 발생 시 지역주민의 건강뿐 아니라 중대한 사회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실무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조사원을 대상으로 지난 13 ~ 14일과 15 ~ 16일, 2개 조로 나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통계 조사로, 중구 전체 20%의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그 거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총 42개 항목을 방문 조사하며, 나머지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이번 교육은 ▲조사지침 및 조사절차 이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 실습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준수 ▲현장 면접 기술 및 응답자 응대 요령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조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모의 실습을 통해 조사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이 통일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조사를 수행함으로써 오류를 최소화하고, 구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반드시 조사원증을 확인해 주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자치구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각각 주최 및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기업과 공공부문에서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대전 중구가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SNS 채널별 특화 전략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이 직접 중구 홍보에 참여하는 중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스를 활용해 3기 서포터스 30명을 위촉 주민의 눈으로 직접 중구를 알리고 소통하는 점도 주민주권도시 중구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대전 중구는 ‘중구 할매’와 ‘손자 중구’ 캐릭터를 활용한 ‘중구 브랜드 전략’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중구만의 감성이 담긴 콘텐츠를 발굴 중구 자체를 브랜딩 하는 전략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중구 할매’, ‘손자 중구’ 캐릭터는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대전 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고등부 대표 선수단의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는 학생선수단은 39개 종목에 선수 498명, 임원 103명으로 구성된 총 601명 규모이며, 금메달 16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3개 등 총 65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 학생선수단은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력 향상에 매진했다.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앞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카누, 체조, 핀수영, 펜싱, 배드민턴 대회가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펼쳐진 가운데 고등부 대표 선수단은 카누, 핀수영, 체조에서 금메달 3개(K-2 1000m 한밭고 3학년 강은규, 2학년 박재영 / 체조 철봉 대전체육고 3학년 김민종, 핀수영 표면 50m 대전체육고 2학년 김영준)를 비롯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로 총 14개의 메달을 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5일 지역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기관들과 성과 공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늘봄 프로그램의 지역 연계를 위해 2024년부터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업무협약 체결 기관은 26개에 이른다. 이들 기관은 체육, 과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확보하여 초 1~2학년 대상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역시 해당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96.08점)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은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 분임 토의 등 연계 기관들의 책임자와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2026년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을 끌어내는 자리가 됐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대전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장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이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새롭게 이전한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교직원의 정서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교직원 마음 테라피 클래스’를 새롭게 개설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마음건강 증진과 신뢰·존중의 학교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10월 14일 첫 클래스를 시작으로 총 6기 과정이 진행된다. 10월에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3기(1~3기), 11월에는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3기(4~6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각 기수는 약 20명 내외, 총 120여 명이 참여한다. ‘마음 테라피 클래스’는 싱잉볼 명상 테라피와 사진 테라피 두 과정으로 구성된다. 싱잉볼 명상 테라피는 싱잉볼의 울림과 아로마 향을 결합한 다감각 명상을 통해 교직원의 긴장을 완화하고 내면의 평온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사진 테라피는 참여자들이 선택한 사진을 매개로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흑백 및 컬러사진을 활용한 투사적 사진치료를 통해 감정 표현과 자기이해, 내적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각 회차는 20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되어 교류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의 기초연금 신규 수급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5일까지 집중 발굴·신청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덕구의 이번 조치는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사회적 단절 등으로 제도 안내조차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발굴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미수급자이며, 연락처가 확인되거나 소재가 파악되는 경우 기간이 5년을 초과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와 협력해 △전화 상담 △사전 조사 △현장 방문 △신청 대행 등 단계별 절차를 운영, 연락이 닿는 대상부터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신분 노출을 우려해 도움을 미루는 어르신을 위한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도 병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어르신 본인이 시간과 장소를 직접 지정하면 국민연금공단에서 담당 직원을 파견해 비공개로 상담, 신청하는 방식이다. 최종 수급 여부는 대덕구와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의 사전 및 현장 조사를 거쳐 내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의 디지털 직무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구는 16~17일 이틀간 ‘하반기 생성형 AI(인공지능)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연속 교육으로, 행정 실무에 바로 쓰는 ‘생성형 AI 활용법’과 ‘데이터 기반 정책 기획’ 등을 다뤄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AI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과 연계해 ‘AI 3대 강국 실현’이라는 국가적 비전을 지방 공무원 교육에서부터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 도구를 넘어 행정 혁신의 동력”이라며 “우리 대덕구 직원 모두가 AI 리터러시를 갖춘 ‘문제 해결형 실무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스마트 행정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직무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행정 전 과정에 AI 기반 기획·집행·평가 체계를 도입해 스마트 행정 구현과 업무 효율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