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 중구 청년공간 ‘청년모아’를 거점으로 ▲마음 회복(심리상담) ▲관계 회복(청년 공동체 활동) ▲일상 회복(사회참여 프로그램)이라는 3대 회복을 목표로 정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19세~39세의 고립·은둔 청년으로, 간단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심리상담, 공동체 활동, 진로·취업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며, 상시 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고독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점차 심각성이 부각되는 문제로, 사회적 관계 단절과 정신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중구는 청년들이 보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년모아’를 통해 접수와 개별 맞춤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홀로 힘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어린이 문화유산 실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7월 2일 신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육 참여를 희망한 중구 내 8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이야기 ▲실물 문화유산 체험 ▲문화재 퍼즐 맞추기 등 이론과 체험이 어우러진 내용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 의식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유산을 사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중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에 신규 선정되어 ▲학습공동체 활성화 ▲학습취약계층 지원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유동인구가 많지만 보행로 폭이 좁아 통행에 불편이 컸던 동부교육지원청 일원 구간의 보행로를 확장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병원 이용 등으로 교통약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기존 보행로 폭이 협소해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중구는 주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경계 확인을 위한 지적측량을 실시하고, 대전시 교육청과의 협의 및 현장회의를 거쳐 기존 담장을 이설하고 보도 폭을 3.0m로 확장하는 보행자 중심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공사는 대전시 교육청이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해 마무리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동부교육지원청 일원 보행로 확장으로 지역 주민, 특히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대전에서 최초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카드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키오스크는 그동안 소수의 고액 현금 기부에 집중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금 없이도 간단한 카드 결제로 기부할 수 있어 기부의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인증샷과 후기가 담긴 ‘기부증서’를 휴대전화로 전송해 기부의 의미를 가족과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임학수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기부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기부는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실천”이라며 “이번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기부 키오스크 설치가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산내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7일부터 낭월동에 위치한 ‘낭월 다가온 신청사(대전 동구 산내로 1326)’ 1층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청사 개청은 지난 2021년 9월 13일 임시청사로 이전한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기존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행정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 ‘낭월 다가온’은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번 신청사 이전을 통해 주거와 행정, 복지 기능이 한 공간에 통합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질 높은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청사 이전으로 인한 행정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5일부터 이틀간 휴일을 활용해 청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신청사 이전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가까운 곳에서 더 편리하게, 더 따뜻한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대덕문화원(대덕문예회관) 앞마당에서 마당극패 우금치의 대표작 ‘쪽빛황혼’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마당극을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쪽빛황혼’은 부모 세대의 삶과 희생을 중심으로 세대 간 갈등과 화해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전통연희의 다채로운 형식과 극적 서사를 결합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대덕구민 및 대덕문화원 회원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대덕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구청 청렴관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뇌·심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흡연의 문제점과 독성물질 △전자담배의 위험성 △알코올의 신체적 영향 및 의존 증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근로자의 건강은 안전한 일터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금연·절주 실천을 비롯해 건강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구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및 안전보건 역량향상을 위해 △소속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현업근로자의 신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일 대전도시공사와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 임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입주민 자녀에게 양질의 공공 보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도시공사는 협약에 따라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 공간을 유성구에 무상 임대하게 된다. 유성구는 해당 공간에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운영할 계획으로 입주민 자녀에게는 최대 70% 범위에서 우선 입소 혜택이 제공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공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전 연령대의 주민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주말에 진행된다. 공연 일정과 내용을 살펴보면 ▲7월 26일 드로잉 매직 퍼포먼스 ‘드로잉 매직쇼 크레용용’(원신흥도서관) ▲7월 27일 음악극 ‘책 속 친구들’(관평도서관) ▲8월 30일 감성 뮤지컬 ‘돌멩이 수프’(전민도서관) ▲9월 27일 인형극 ‘팥죽할멈과 호랑이’(구즉도서관)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9월 28일 어린이 동화 뮤지컬 ‘라이트 형제’(진잠도서관) ▲10월 25일 야광 입체 인형극 ‘무지개 물고기’(유성도서관) ▲10월 26일 샌드아트 공연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음연 동화’(용산도서관) ▲11월 29일 뮤지컬 ‘별에서 온 어린왕자’(노은도서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1년 동안 유성구의 도시 경쟁력 최상위 명성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일 민선 8기 남은 1년을 시작하는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구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전국 최상위의 도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명성을 이어가도록 더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날 한국정책경영연구원에서 발표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를 언급하면서 “전국 자치구 종합 1위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비공개를 전제로 통보받은 것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기 어렵지만 7월에 추가로 더 뜻깊은 상이 기다리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직원들이 주민의 입장에서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일로 예정된 새 정부 출범 대응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준비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