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8일 대전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면접 경험과 최신 채용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취업 Jump-up 실전 면접 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 전·현직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참여했으며, 취업 트렌드 특강과 공개 모의 면접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무·기업별 소그룹 면접 컨설팅을 통해 면접 핵심과 답변 전략을 배우고, 1:1 또는 1:3 그룹 모의 면접을 통해 개인 맞춤 피드백을 제공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이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월과 10월 총 4회에 걸쳐 유성구 하기동 캠핑장에서 ‘2025년 라떼파파*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라떼파파: 일과 육아를 함께하며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현대적인 아버지 상을 상징하는 용어로 스웨덴에서 유래한 개념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 극복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 저학년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가족 캠핑 형식으로 총 56가구가 참여했다. 캠핑에서는 단순한 야외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유대와 협력, 생애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아동극을 통한 인구 교육 ▲아빠와 함께하는 썬캐쳐 만들기 ▲야외 놀이 체험 ▲캠핑 요리와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라며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친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교육정보원(대전수학문화관)이 주관하는‘2025 대전수학축전’이 10월 18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주제는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이다. 주제에 담긴 의미처럼 개인의 학습 차원에서 머무르는 수학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적 소통으로 배우며 즐기는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수학하는 기쁨을 누리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전은 500명 가까운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수학탐구체험 부스(60개), 관련기관 및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수학교구체험 부스(18개), 수학방탈출 체험 부스(2개) 등의 수학체험 프로그램과 수학대중화 강연, 매스톡(Math-Talk) 발표, 어울림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각자 흥미와 수준에 맞는 수학 체험활동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이나 자연 속에 숨겨진 수학의 유용성과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수학적 지식 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중국 시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 이사회에 참석하여, 얀 반 자넨(Jan Van Zanen)네덜란드 헤이그 시장으로부터 회장직을 수임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140개국 24만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로 구성된 지방정부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로, 회장은 전 세계 회원 전체를 대표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논의를 주재하고 공동의 역할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대전 세계 총회에서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튀르키예 콘야, 네덜란드 헤이그 시장과 함께 회장단으로 선출된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 2026년 총회까지 단독 회장으로 세계지방정부연합를 이끌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 3년 동안 세계지방정부연합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회장단 도시들과 각각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에는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하여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 최초의 세계 회장으로서, 세계지방정부연합를 ‘세계 일류도시 대전’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발판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성모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14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자치의 현장인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일일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각 초등학생 입장에서 바라본 관광 활성화 사업, 쓰레기 문제, 이동 수단 방치 문제 등 사회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과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진오 의원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같이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민경배 의원은 학생들의 대전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오늘 경험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성모초 학생들은 “책이나 방송에서만 봤던 곳에 와 보니 너무 신기하고 의원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오늘 경험을 통해 내가 사는 동네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7일 대전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주민참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대의제의 원리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본회의장 등 주요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의회와 구의원의 역할, 회의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직접 의장석에 안자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체험을 통해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오은규 의장, 김옥향 부의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궁금해했던 조례나 의정활동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오은규 의장은“오늘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올바른 민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광역시 3·8민주의거기념관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대전지방보훈청·사)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후원한‘3·8민주의거 청소년 백일장 및 사생대회’시상식이 10월 17일 3·8민주의거기념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11월 3·8민주의거기념관 개관 이후 대전시 주최로 처음 진행된 행사로 지역 내 중·고교 11개 학교에서 총 140명이 참여해, 3·8민주의거 및 기념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청란여고 최지원 학생의‘삼월이 남긴 빛’(시 부문)과 청란여고 강민지 학생의‘흑백사진에서 들려온 민주주의의 함성’(산문 부문) 2점이 선정됐고 그 외 괴정고·우송고·글꽃중 등 다양한 학교에서 금상·은상 등 우수작품 총 20점을 수상했다. 이번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1월부터 3·8민주의거기념관 1층 세미나실에 특별전시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3·8민주의거와 기념관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정보영재교육원은 10월 17일 본관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수료식을 열고 소프트웨어(SW), 로봇, 인공지능(AI) 분야의 정보 영재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대전교육정보원 관계자,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교육 성취를 축하하고 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1년 동안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모델 설계, 로봇 제어 및 제작 등 각 과정별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와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길렀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영주 원장은 “여러분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는 인재로 성장했다”라며 “실제 과제를 수행하며 보여준 창의력과 집념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수료식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며,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여러분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될 것이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여러분만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가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10월 17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05명을 대상으로 3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1987년부터 대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05명이 활동 중이다. 위(Wee) 센터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네 차례의 보수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의 강사로 가천대학교 임영진 교수가 나서 MMPI(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심리검사 결과 해석과 이상심리 이해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으며, 특히 참여자들이 본인의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접 해석을 진행하는 실습 위주 진행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따뜻한 관심이 우리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책임감으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당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7일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안전성과 실효성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제조기업 ㈜유뱃을 방문해 현장실습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학습 중심 현장실습 문화 정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부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습 여건을 점검하고 학생과 기업 관계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먼저, 점검단은 기업 대표 및 기업 현장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실습 운영 체계, 안전관리 현황, 학생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 측은 현장실습생을 산업현장의 미래 인재로 인식하며, 안전한 실습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교육청은 지 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안전교육 실시 여부, 보호장비 착용 여부, 환기 설비 상태 등 안전 요소를 중점 확인한 후, 실습생의 근무환경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검은 단일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전시교육청이 추진 중인‘안전한 현장실습 운영 및 점검 계획’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현재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