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0일 커먼즈필드대전 모두의공터에서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회차 아카데미는 사단법인 한국사회연대경제 하재찬 이사를 강사로 초빙해'일상 속 사회적경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발견'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필요성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공공디자인이즘 허진옥 대표의 기업 사례 강의를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5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며,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회차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2회차 / 7월 14일) 협동조합의 이해와 사례 ▲(3회차 / 7월 24일) 지역을 살리는 아이디어 발전소 ▲(4회차 / 8월 25일)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체험 ▲(5회차 / 9월 8일) 미래의 지역리더: 나의 아이디어가 마을을 바꾼다(청소년 대상) ▲(6회차 / 9월 15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길을 묻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1일, 두 번째 여성 국장으로 윤영건 교통행정과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성별을 넘어 능력과 성과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정한 인사 원칙을 다시 한번 실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김낙례 국장에 이어 중구가 ‘유리천장 깨기’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기준 대한민국의 유리천장 지수는 OECD 29개국 중 2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1년 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여성의 고위직 진출이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대전 중구의 연이은 여성 국장 배출은 지역 사회 전반의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윤영건 생활환경국장은 1990년 대전 중구에서 공직을 시작해 약 35년간 중구에서만 근무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중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다양한 부서를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발휘해왔으며, 특히 교통행정과장 재임 시에는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 모범 사례를 만들어왔다. 윤 국장은 “중구의 두 번째 여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전시는 병원의 임상역량 제고를 통한 고품질의 임상자원·인프라 기반 신기술 개발과 기술사업화 등 첨단 바이오헬스 연구 고도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 공모사업’은 지역 국립대병원의 연구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연구개발 활성화를 촉진하여 우수 인재 확보 및 연구-임상역량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충남대학교병원이 ▲한국화학연구원 ▲KAIST ▲(주)토모큐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했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7월 1일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충남대학교병원은 올해 7월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97억 3,000만 원을 확보해 인프라 구축, R&D과제 수행, 지역의학 연구협력 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시비 지원을 통해 병원 내 구축된 연구장비 등 바이오헬스 인프라의 지역 내 개방·공동활용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산·학·연·병 간 유기적 협력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사)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총재 전병권)으로부터 4400만 원 상당의 스테인리스 텀블러 400개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텀블러는 폭염 속 야외에서 근무하거나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전병권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 총재는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노기수 부구청장은 “우리 구민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후위기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은 환경감시 활동과 더불어 환경복지신문 발간,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 환경과 복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2025 좋은부모자격증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공감적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자녀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부모의 역할과 실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육자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제별로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세분화하여 학부모가 자신의 관심과 이해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총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성장 대화법: 화가(話家)의 행복한 아이'는 자녀와의 공감적 소통을 통해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는 대화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두 번째 '가정 성교육: 내 아이의 성(性)과 만나다!'는 유아기 성의 개념과 부모의 역할, 성인지 감수성까지 아우르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건강한 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세 번째 과정 '문해력 발달: 문자 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대전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고위직과 함께하는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1일 설동호 교육감의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 영상 형식의 청렴 시책이다. 엄기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이번 릴레이 영상에서 문화원의 특성을 살려 청렴 서적을 직접 읽으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게 얻고 싶다면, 먼저 청렴을 지키라 했습니다. 욕심을 앞세우면 잠깐의 이익은 얻을 수 있지만, 결국 가장 소중한 신뢰를 잃게 된다”며 “작은 일에도 원칙을 지키고, 청렴을 실천하여 모두가 신뢰하는 문화원을 만들어 가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이번 청렴다짐 캠페인 외에도 청렴 독서 프로그램 운영, 청렴 서가 조성, 반부패·청렴 안내문 게시 등 도서관 특성을 살린 청렴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 영상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공ㆍ사립유치원 222개원(공립 94개원, 사립 128개원) 17,230명에 2025학년도 2분기 유아학비 303억 2천 4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소득 수준과 국적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공립 월 15만 원(교육과정비 10만 원, 방과후과정비 5만 원), 사립 월 35만 원(교육과정비 28만 원, 방과후과정비 7만 원)이다. 2025학년도부터는 기존 5세 유아에게만 추가 지원되던 월 5만 원의 교육과정비를 4, 5세 유아 모두에게 확대 지원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하여야 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30일 본관 701호 회의실에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금메달 입상선수 25명, 최우수선수 선정 학생 4명 및 우수학교 선정 학교장과 운동부 지도교사 등을 초청하여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등학교 21종목, 중학교 36종목 중 요트, 조정, 철인 3종을 제외한 33종목에 참가한 우리교육청 선수단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8개 총 84개의 메달로 대전·충남 분리 이후 37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포상 수여식에는 메달 입상선수 206명을 대표하여 금메달 입상선수 25명이 참석하여 메달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또한, 종목별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정상현(남초/핸드볼/대전복수초), 반시우(남초/탁구/대전동문초), 김수예(여초/소프트테니스/대전내동초), 권영빈(남중/사이클/대전변동중)학생은 트로피와 최우수선수 포상금을 수상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학교운동부 육성 우수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위기 상황에서 유아의 위기 대응 능력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트라우마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늘어나는 자연재해와 사고로 트라우마 노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위기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유아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트라우마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예방 중심의 심리 안정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트라우마 예방 교실'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4~5세 40학급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2인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재난·사고 발생 시 나타날 수 있는 트라우마 반응의 이해,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화 기법, 유아 발달에 적합한 감정 조절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유아 발달 상황을 고려한 30~40분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전문가의 교육 운영으로 위기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유아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트라우마 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덕구의회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와 안건 처리 등에 나선다. 주요업무보고에선 집행기관의 현안사업을 비롯해 주요정책에 대한 추진 사항과 계획을 점검한다. 특히 집행기관 조직개편 이후 처음 진행되는 주요업무보고인 만큼, 향후 구정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 구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개선점을 논의하고 해결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도 처리한다. 의원별 조례안을 보면,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대웅)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양영자)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승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효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이준규) 등이 있다. 전석광 의장은 “구정 현황과 향후 계획을 꼼꼼히 짚어본 뒤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 구정 발전에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생활밀착형 조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