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함안 39사단을 찾아 ‘함안군보건소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부대 소속 간부 및 병사 200여 명과 함께 군부대 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문 문화를 조성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관리로 행복한 군부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정신건강 선별검사,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군부대 내 심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시 함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치료연계, 사례관리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병들이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인하고 생명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부대 장병들의 정신건강지킴이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군 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