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24일 파크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된‘2025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아토피․천식 예방 및 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청이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 환자 치료 및 관리 지원 등 사업 전반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제천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지역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제천시 11개 안심학교 중 하나인 화당초등학교가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27일 열리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다. 화당초등학교는 대상자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순덕 제천시보건소장은“이번 수상은 시민의 건강한 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사천 북부노인대학에서 ‘어르신 건강지원 다모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프로그램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면 지역 경로당 10개소에서 진행된다. ‘다모아’는 지역의 전문 인력과 자원을 모아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지역협력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2022년 강릉영동대학교와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4년째 추진되고 있다. 참여 학과로는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하여 근골격계 운동, 눈 건강 교육, 만들기 활동을 활용한 미술치료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사천 북부노인대학에서는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다.”라는 반응이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다모아 프로그램이 의료취약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력과 기관 협력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1일 보건소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보건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강증진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의 특강을 통해 건강증진사업 기획과 성과관리 전략, 사업 추진 방향에 관한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사천시 우수사례’ 발표와 사천시보건소가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험과 추진과정,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건강증진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향후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매주 금요일, 총 5회) 운영한 ‘3기 요리교실(앙코르 요리하는 상남자)’ 프로그램을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권 중년 남성 8명을 대상으로 단순히 요리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남성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식단 실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고단백 닭갈비 볶음’ 등 총 5종의 요리를 직접 실습하며, 건강한 조리법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식단의 메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한다”, “강사님 교육 잘한다”, “내년에도 교육 진행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이어졌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교육 구성 및 강사 지도에 대한 평가’, ‘운영 만족도’, ‘프로그램 재참여 의향’ 항목에서 100%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주민이 건강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헌혈카페 유치 추진의 일환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11월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 지난 11월 15일에는 23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어 11월 22일(토)에 진행된 행사에는 57명이 헌혈에 동참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양주시는 “두 차례에 걸친 이번 헌혈 버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나눔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헌혈카페 유치를 위해서는 단발성 참여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헌혈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헌혈 기준에 적합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에는 나이와 체중 등 기본 요건이 적용되는데 ▲ 전혈 헌혈은 만 16세 이상 ▲ 혈장 성분헌혈은 만 17세 이상 ▲ 체중 기준은 남성 50kg이상, 여성 45kg 이상이어야 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소중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꾸준히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아울러 양주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보건소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철저한 예방과 대비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갑작스러운 고열과 기침, 인후통을 동반하는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울진군보건소는 주민들에게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용한 휴지·마스크 즉시 폐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유행 기간에는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보건소는 고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등교를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고위험군은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일상 속 위생수칙 실천으로 감염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2019년 시작한 ‘암환자 건강주치의제’를 올해도 지속 운영하여 안정적인 지역 기반 돌봄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암환자 건강주치의제는 진단일로부터 5년 미만인 암환자의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이다. 2025년 현재 총 238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정기 방문간호 △의료용품․물품 지원 △전문의료진 방문․원격진료 △밑반찬 지원 △이동목욕 서비스 등 대상자 상태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환자 등록․관리는 지역별로 구분된다. 읍 지역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면 지역은 보건지소․진료소 간호사가 대상자를 발굴한다. 발굴된 대상자는 건강문제를 파악해 정기 방문간호로 지속 관리하고 있다. 또한, 영양식이․영양제 등 의료용품 지원과 함께 밑반찬(13명), 이동목욕(2명) 등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신청을 통해 전문의료진의 방문 또는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전문의료진 진료는 경남지역암센터 전문의가 직접 방문하거나 원격으로 진행하며, 필요한 경우 거창적십자병원과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오는 11월 말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정서적 안정과 자기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각 가정을 방문해 회원들의 안부를 살피고 ‘마음건강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건강키트 배부는 계절의 변화로 우울감과 피로감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회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건강키트’는 개인의 위생과 편안한 일상을 돕는 샴푸, 바디워시, 심신 안정 차(허브티 2종), 핫팩, 파스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건강 키트 배부는 자신을 돌보는 시간과 정서적 회복의 계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겨울철은 일조량 감소와 기온 하강으로 우울감이 커지는 시기이기에 배부한 마음건강키트가 회원분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질환자 등록 및 사례 관리,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동물매개치료와 원예치료 인지강화교실 ‘기억을 심는 강아지정원’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전문 치료사들의 지도 아래 10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8회 동안 진행됐다. 치료견과의 교감 활동, 동물돌봄 체험을 통한 감각·기억 자극 훈련, 반려식물 심기, 스칸디아모스 작품 만들기 등 동물매개치료와 원예치료를 접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동물매개치료는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이는 치료 기법으로, 불안 감소, 우울 완화, 스트레스 조절 등 정서적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의 접촉과 놀이, 돌봄 활동은 참여자들의 감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감각 자극과 신체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에도 기여한다. 원예치료 또한 식물을 돌보고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손·눈 협응 능력 향상, 집중력 강화, 기억력 자극 등 인지 기능 전반에 긍정적 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고양시 한의사회와 협력하여 추진한 ‘2025년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한의중재(침, 부항 등) △기초건강 체크 △낙상 예방 및 근골격계 질환 관리 교육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덕양구보건소는 상반기에 7개 동, 하반기에 5개 동(능곡, 삼송2, 화정1, 창릉, 대덕) 경로당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90회에 걸쳐 방문 진료를 운영했으며, 관내 어르신 총 1,422명이 한의약 진료와 건강 교육 혜택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반기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100%가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7%가 향후 사업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을 입증했다. 현장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한방진료를 받고 나서 평소 앓던 통증이 많이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또 다른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