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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대전 유성구, 하반기 건강이 꽃피는 마을 수료식 개최

건강마을 가치 실현을 위한 초석 마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일 마을건강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하반기‘건강이 꽃피는 마을’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마을 단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진잠 건강나눔센터에서 진행됐다.

 

구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요가를 포함한 신체활동, 스트레스 및 치매선별 검사 등 정신건강관련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제공했으며, 중년기 우울증 예방강의 및 윷놀이 한마당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상반기 프로그램의 우수 수료자를 하반기에 팀장으로 임명하여 건강마을의 가치를 확산시켰으며, 대상자들에게 기초 건강 및 체력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통한 변화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양질의 교육들을 접하며 몸과 마음건강 회복에 도움이 됐다”며,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유성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