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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통영시, 한파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통영시 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활동 강화에 나선다.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은 독거노인,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영유아, 기초생활 수급자 등 건강 및 사회적 측면에서 계절성 질환에 취약한 3,4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 상태를 측정·관리하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등 1,300여 명에는 온열 매트(찜질기), 미끄럼방지 방한 양말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겨울철 한파대비 기간에는 전화, 방문, 문자 메시지 전송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수칙 안내⋅교육 활동을 강화한다. 내용으로는 한랭 질환별 예방수칙 및 응급조치,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 한파 대비 건강수칙 등 한파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

 

통영시보건소장(오영미)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 한파로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한파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에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