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바로병원과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의 협업지원으로 노년기 퇴행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퇴행성 질환관리 孝건강 강좌’를 오는 16일 복지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퇴행성 질환은, 기억력, 인지기능, 신체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노화, 유전적 요인 등 상호작용으로 뇌에 이상단백질 축적되고 신경염증을 일으켜 신경세포의 손상으로 뇌가 위축되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 병이다.

 

건강 강좌는, 바로병원 노동영 원장의 강의로 진행되는데 △무릎 관절염 바로 알기 △통증기전 △통증 치료 △통증 관리법 및 운동법을 알려주고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는 질문도 하고 답변도 듣는 순으로 진행된다.

 

김은필 물리치료사는 “퇴행성질환 관리 孝! 건강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퇴행성질환의 이해를 돕고 개인의 건강관리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노년기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의 만성질환 관리능력을 높이고 신체기능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