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13일~17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영·유아 부모 및 동구청 직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크고 작은 재난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급성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중부소방서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부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119 신고 요령 ▲하임리히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 및 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