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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중구보건소,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거리 홍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세계 에이즈의 날(12. 1.) 및 에이즈예방주간(12. 1.~12. 7.)을 맞아 12월 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에이즈 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이 담긴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고 무료 익명 검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결핵 예방 수칙과 국가 암 예방관리사업 등을 홍보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한편, 에이즈(AIDS)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돼 각종 질병이 진행된 상태를 의미한다.

 

국내 HIV 감염은 99.8%가 성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HIV 감염을 조기에 발견해서 꾸준히 치료하면 에이즈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에이즈 검사는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로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고 받을 수 있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예방과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에이즈 예방 및 HIV 감염인에 대한 차별·편견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