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보건소 내 교육장에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관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당정신건강센터와 함께하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자살위험 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발견된 자살 고위험군 연계 가능 기관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생명을 지켜내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 내 단체 및 시민 대상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는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