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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 도착…동포 만찬 간담회로 순방 일정 시작

시민행정신문 김지은기자 |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파리 한 호텔에서 프랑스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동포 간담회에 입장해 화동에게 꽃다발을 전달받은 뒤 자리로 이동해 착석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는 137년의 수교 역사동안 연대와 협력의 기억 위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왔다"며 "양국은 활발한 문화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와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프랑스 순방의 핵심인 2030 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뛰고 있다"며 "이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세계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관,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동포들께서도 당연히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것을 유치하게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글로벌 외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