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캐나다 방문 일정을 마치고 1월 29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인상 발표 등 양국간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월 27일 오전(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적용되는 상호관세 및 자동차·목재·의약품에 대한 품목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SNS를 통해 발표한 바, 상무부 장관 등을 만나 이와 같은 조치 배경을 확인하고 그간 한국의 노력을 설명하며 사안의 우호적 해결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김 장관은 미국 에너지부 장관 등과도 면담을 진행하여 에너지, 자원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국내 산업계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공조하여 미측과 통상현안 개선방안을 협의하고 양국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월 2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과 식량안보를 위한 양국 간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UAE를 거점으로 중동과 아프리카까지 K-할랄식품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기업, 현지 인플루언서‧소비자들과 소통했다. 송 장관은 UAE 기후변화환경부 암나 빈트 압둘라 알 다하크 장관을 만나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식량안보를 위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고자 업무협약(MOU) 재체결을 제안했다. 농업기술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한국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을 UAE 기후에 맞춰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양국의 농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유전자원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K-푸드가 UAE를 거점으로 중동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할랄 인증 등 할랄식품 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내 인증기관의 상호인정 신청 시 절차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박람회인 걸
시민행정신문 강경희 기자 | 주한미국대사관이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한미 동맹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념 행사를 열고, 문화 교류를 매개로 한미 관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그 이면에는 경제·통상 협력과 동맹의 전략적 의미를 재확인하려는 외교적 메시지가 함께 담겼다는 평가다. 주한미국대사관은 28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한미국대사대리 관저에서 ‘표현의 자유: Freedom250 한미 창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연중 캠페인의 첫 행사로, 한미 양국의 공통 가치인 자유와 창의성, 표현의 자유를 문화적 언어로 조명하는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미국에서 활동한 1세대 한국 여성 작가 제정자 화백의 대표작인 ‘버선’ 연작 가운데 10점이 전시됐다. 제 화백은 잭슨 폴락, 앤디 워홀 등 미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한국 전통의 미감과 정서를 결합해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대사관 측은 제 화백의 작품을 한미 문화 교류의 상징적 사례로 소개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번 전시는 양국을 하나로 잇는 공동의 예술적 정신을 기념하는 동시에, 상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질병관리청은 1월 28일, 몽골 국립감염병센터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한국의 선진 질병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공중보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정부가 국가 차원의 질병관리 전담기관인 국가 질병통제예방센터(몽골 CDC, Mongolian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 질병관리청의 운영 경험과 제도적 기반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몽골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3년부터 몽골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몽골의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하여 국가 실험실 역량 강화, 감염병 감시, 신종감염병 공동 훈련,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구축 등의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몽골 측은 이러한 기존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사례를 모델 삼아 자국 CDC의 법적·조직적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몽골 보건부는 방한에 앞서 보낸 공식 서한을 통해 “한국 질병관리청이 다져온 조직 운영 경험, 감시체계 및 위기 대비·대
시민행정신문 강경희 기자 | 제77회 인도 공화국의 날(Republic Day)을 기념하는 성대한 리셉션이 지난 1월 26일 서울 한강변 세빛섬에서 열렸다. 주한인도대사관의 다스 대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임상우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주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각국 외교사절단, 재계·학계·문화계 인사, 그리고 재한 인도 교민 등 5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인도와 한국의 돈독한 우호 관계를 확인했다. 감동의 문화 공연으로 하나 된 한·인 우정 행사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의 인도와 한국 애국가 합창으로 시작됐다.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울려 퍼진 두 나라의 국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한국 공연단 '라스(LAS)'가 무대에 올라 인도 마하라슈트라 지방의 전통 민속춤인 라바니(Lavani)를 선보였다. 화려한 색채와 역동적인 움직임이 돋보인 공연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유산의 결' 전시회, 인도 섬유 문화의 깊이를 담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특별 전시회 「유산의 결: 인도의 직물 헤리티지(Threads of Heritage: India's Textile Legacy)」가 열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주한베트남경영협회(BAVIK)가 지난 25일 신년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주요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전용헌 한·베트남포럼회장의 초청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젊은 베트남 기업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회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측에서 부호 주한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대사를 비롯해 다오투안홍 BAVIK 회장, 우엔벳풍 부위원장, 원정민 부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쩐카잉번 베트남 통신사 서울지사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 측에서는 전용헌 한·베트남포럼회장을 주축으로 권성택 한·베경제문화협회 회장, 양규현 이코노믹데일리 발행인 겸 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의 격을 높였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젊은 베트남 기업가들이 대거 참석했다는 점이다. 차세대 경제 협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교류를 펼치며, 양국 경제 협력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갔다.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네트워킹의 장을 만들어갔다. BAVIK 관계자는 "이번 신년 행사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시민행정신문 김동현 기자 |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지난 20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만나 양국 간 지역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무역·경제, 문화·인문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폭넓게 검토했다. 특히 양국 간 교류와 관광 협력이 긍정적인 추세로 발전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충청북도는 산업, 혁신, 관광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한국의 역동적 발전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카자흐스탄 각 지역과의 상호호혜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사진전, 청주예술의전당서 개막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 현대적 발전상을 담은 사진전 개막식이었다.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문화교류 사업은 카자흐스탄과 한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카자흐스탄 민족회의 친선대사인 김상욱 작가의 사진 작품 약 50점으로 구성됐다. 작품들은 작가의 시선을 통해 카자흐스탄 도시들의 현대적 면모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사진전은 오는 25일까지 청주예술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다음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외교저널에 기고한 글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지난 20일 국립 쿠룰타이(국민대회) 연설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편집자 주- = 개 요 = 2026년 1월 20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카자흐스탄의대통령은 크즐오르다에서 개최된 국립 쿠룰타이(국민대회)에 참석하여 연설을 통해 카자흐스탄 정치 발전의 새로운 단계와 함께 외교 정책, 경제 거버넌스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주요 우선과제를 제시다. 대통령은 국가 체제의 현대화, 통치 구조의 명확화 및 장기적인 정치적 안정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헌법·제도 개혁 패키지를 제안하였다. 연설의 핵심에는 대통령 승계 절차 규정의 공식화, 부통령직 신설, 국민투표를 통한 근본적으로 새로운 헌법 모델로의 전환이 포함되었다. 또한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카자흐스탄의 외교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균형적이고 실용적이며 국익 중심의 외교 노선을 재확인하였다. 아울러 경제 통합, 식량 안보,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의 전략적 중요성도 강조했다.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연설 - 유럽 및 미국과 관련된 주요 관심 사항 -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월 26일 방한 중인 엘브릿지 콜비(Elbridge Colby) 미국 전쟁부 정책차관을 조찬 접견하고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한반도 문제 및 여타 한미동맹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양국이 작년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호혜적·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양국 외교·국방당국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 장관은 핵추진 잠수함 협력이 한국의 억제력을 강화함으로써 동맹에도 기여하는 협력임을 상기하고, 양국 실무차원에서 본격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 이행방안을 도출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콜비 차관은 한국이 모범동맹으로서 자체 국방력 강화 등을 통해 한반도 방위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평가하고, 양국 정상간 주요 합의사항이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美 전쟁부로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양측은 또한 한미가 신정부 출범 초기부터 한반도 문제 관련 긴밀한 공조를 지속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벨기에 방문중 1월 23일 라드밀라 셰케린스카(Radmila Shekerinska)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한-NATO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조 장관이 지난해 10월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을 서울에서 면담한 지 3개월 만에 개최된 것이다. 조 장관과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은 그간 우리나라와 NATO가 평화를 위한 협력을 심도있게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로도 방산을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더욱 내실있는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글로벌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했으며, 이를 위한 소통을 수시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