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안경업소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통해 시민의 눈 건강 안전을 확보하고 콘텍트렌즈 및 안경의 건전한 판매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청원구 관내 안경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1차 업소 자율점검에 이어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안경업소를 개설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돼 안경사 업무를 하는지, 무자격자 안경 조제 및 판매 행위, 허위·과대 광고 및 영리를 목적으로 고객을 알선·소개 또는 유인하는 행위 등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고의·반복적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