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26일 북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 경로당 관리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북도면 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상반기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마무리 됐으며 총 81명(북도면 30명, 자월면 25명, 영흥면 26명)이 참여했고, 다음달 7월부터 대청면에 이어 연평, 덕적, 백령면도 순차적으로 하반기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임승운 보건행정과장은 “영상으로만 봤을 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해보니 당황하여 기억이 나지 않아 머리가 하애졌다며, 직접 실습 교육 및 연습을 통해 응급처치 시행에 도움이 많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