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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세훈,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참석해 서울 세일즈…70개국 대사관·문화원 참여

-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등 글로벌 축제 열려
- "각국의 다양한 문화 이해하고 우정 나누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난 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막식 연설과 함께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문화로 동행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청계로 일대에서 24~26일 열렸다. 행사 무대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인 70개국 대사관과 문화원이 참여했다. 축제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세계 대사관 홍보, 세계 도시관광 홍보,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도시 시네마, 세계 음식 및 디저트 존, K-푸드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오후 6시 개막식에는 주한 각국 대사관 관계자와 주한 외국인, 해외 초청 공연단,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축제가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서울시도 세계 여러 도시와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세계 도시 공동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 행사장을 찾은 오시장과 주한외교사절단은 시민과 함께 ‘동행’의 의미를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이어 주한외교사절단을 만나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을 알리는 행사였다. '서울시 외국인 주민 정책 마스터 플랜'을 소개하고,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