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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함안군보건소, 안질환 합병증검사 지원사업 신규 협약체결

보건소 등록 고혈압․당뇨환자 100여 명 선정 무료검사 쿠폰 제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안질환 합병증검사 무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질환 합병증검사 무료 지원사업은 만성질환자들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보건소 등록 만성질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사 쿠폰을 제공해 협약 체결한 의료기관에서 안과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보건소는 기존 협약기관인 마산 김안과의원과 함께 관내 안과 의료기관인 함안 성모안과의원과 지난달부터 신규 협약을 체결해 무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진단 후 30년 이상 된 환자의 약 90% 이상, 15년 전후의 경우 약 60에서 70%가 당뇨망막병증으로 진행하게 되므로 안질환 합병증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안구 이상이 없어도 정기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 및 고혈압환자라면 6개월부터 1년 사이에 한번은 정밀검사받기를 권장한다.

 

특히,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인 망박병증은 실명에 이르는 아주 무서운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검사와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