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화)

  • 구름조금동두천 13.3℃
  • 구름조금강릉 14.2℃
  • 구름조금서울 16.9℃
  • 구름많음대전 16.3℃
  • 구름조금대구 13.9℃
  • 구름조금울산 17.0℃
  • 구름많음광주 17.7℃
  • 구름조금부산 19.4℃
  • 구름많음고창 18.5℃
  • 구름많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4.8℃
  • 구름많음보은 12.8℃
  • 구름많음금산 14.6℃
  • 구름많음강진군 16.8℃
  • 구름많음경주시 13.9℃
  • 구름많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강화군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응원합니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예비 엄마·아빠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 전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및 예비부부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포함)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검사 희망자는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온라인 신청한 뒤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부당 총 2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의 경우는 시술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사전 신청 없이 시술 완료 후 여성 기준 주소지의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를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환경을 마련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