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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멸종위기식물 서식지 “H-네이처가든” 조성

강원특별자치도-현대건설-월드비전 협약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6월 12일 14:00, 월드비전 본사에서 현대건설(주), 월드비전과'생물다양성 보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 이인기 현대건설(주) 상무, 한상호 월드비전 부문장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인식 개선 협력을 위해, ▲멸종위기식물 서식지 ‘H-네이처가든’ 조성 및 관리 ▲서식지 조성 이해제고 교육 ▲취약계층 심리상담 지원 ▲ 멸종위기종 식물 분양 ▲임직원 환경정화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현대건설(주)이 후원하여 자연환경연구공원 부지 내에 멸종위기식물 서식지‘H-네이처가든’을 조성하여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강원지역 소방관 자녀(순직소방관 자녀 포함)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심리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멸종위기식물을 가장 많이 보유(47종)하고 있는 자연환경연구공원은 2010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받아 멸종위기식물의 증식·복원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멸종위기식물 증식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환경연구공원은현대건설(주)이 조성한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2곳에 조성된 야생화 및 멸종위기식물 정원의 식물 모니터링 및 멸종위기식물의 보전과 중요성, 관리방법 등 특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건설(주), 월드비전 임직원과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과 자원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기후변화로 인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 및 복원 연구가 중요한 만큼 자연환경연구공원의 연구·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주민 및 기업 인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