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화)

  • 맑음동두천 24.2℃
  • 구름많음강릉 20.5℃
  • 맑음서울 25.3℃
  • 구름조금대전 23.9℃
  • 맑음대구 21.4℃
  • 맑음울산 20.7℃
  • 구름조금광주 24.4℃
  • 맑음부산 23.2℃
  • 구름많음고창 25.4℃
  • 맑음제주 25.8℃
  • 맑음강화 23.0℃
  • 구름조금보은 22.3℃
  • 맑음금산 24.5℃
  • 구름조금강진군 25.3℃
  • 구름조금경주시 20.8℃
  • 맑음거제 22.9℃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중구보건소, ‘초등 돌봄교실 장애 발생 예방교육’ 실시

장애인 강사가 장애 발생 예방법 및 장애 극복 경험 설명…인식개선 도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돌봄교실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6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교 4곳의 돌봄교실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후천적 장애를 가진 지체장애인 강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장애인 현황 및 장애의 정의·유형 △뇌와 척수손상의 이해 △후천성 장애를 유발하는 사고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본인이 실제로 겪었던 사고 사례와 장애를 극복한 경험 등을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록장애인의 장애 발생 원인 가운데 88.1%가 후천적 질환 또는 사고로 나타났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 발생 예방 및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