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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장마 대비 농업분야 피해예방 점검반 운영

수리시설, 축산시설, 공사현장 등 재해취약시설 현장 점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여름철 장마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분야 피해예방 현장점검반을 구성하고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정당국은 현재 오키나와 부근에 형성된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북상해 다음 주부터 남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19일부터 장마 시작까지 15개 반 30명의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재해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도 ‘농업분야 피해예방 현장점검반’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기상 상황 예측 시부터 상황 종료까지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다가올 장마,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목표로 분야별 사전점검, 현장 예찰, 시군 독려, 홍보자료 배부 등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노후 저수지 등 수리시설과 시설하우스, 과수원, 축사·부대시설, 공사 현장 등 재해취약시설 693곳 중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마 대비 사전 준비·대처 상황 점검, 현장 예찰, 재해 발생 이후 복구 상황, 인명피해 대비 상황 등이며,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즉시 조치해 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