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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통영시보건소 안전한 외식문화 위해 앞접시 제공

한 냄비에 숟가락 넣던 시절은 이제 안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위생적인 음식문화 실천을 확산하고자 여럿이 식사할 때 함께 떠먹는 한국의 식문화 개선을 위해 ‘2024년도 음식문화 개선 덜어먹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음식문화 개선 덜어먹기 지원 사업은 탕류, 찌개류 등 다수가 함께 덜어먹는 음식을 취급하는 관내 면적 100㎡ 이하 일반·휴게음식점 40개소에 10만 원 상당의 덜어먹는 개별 앞접시를 업소 당 40개씩 지원하며, 작년 동 사업에 선정돼 앞접시를 지원받았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영시는 지난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등 소규모 업소 60개소에 앞접시를 지원해 영업주 및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는 덜어먹기 문화 확산으로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된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덜어먹기 문화가 정착되면 감염병 예방 및 개인 위생관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힘써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