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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양양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원격치매클리닉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치매안심센터)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통원치료가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양양군보건소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원격치매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원격지 의료기관 의사가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속초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원격치매클리닉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의가 원격 화상을 통해 보건소에 방문한 치매환자들을 진료하고 처방 및 관리를 돕고 있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480명이며, 지난해에는 45회에 걸쳐 339명이 원격 화상 치매클리닉을 통해 진료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역 여건상 의료기관과 거리가 멀어 통원치료가 어려운 치매환자의 투약관리를 위해 원격치매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관리는 물론, 치매인식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