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던 주말 독서 프로그램 '사서의 깜짝 공작소'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사서의 깜짝 공작소’는 월별 주제에 따른 추천 도서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독후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다 마라카스 만들기 ▲전통 소품 만들기 ▲독도의 날 액자 만들기 등 해당 도서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초 토요일에 진행되며, 중원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독서체험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