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맑음동두천 23.7℃
  • 구름많음강릉 21.2℃
  • 맑음서울 24.5℃
  • 맑음대전 24.8℃
  • 흐림대구 23.1℃
  • 구름많음울산 22.1℃
  • 흐림광주 24.3℃
  • 구름조금부산 25.9℃
  • 흐림고창 23.9℃
  • 구름많음제주 25.3℃
  • 맑음강화 22.9℃
  • 맑음보은 22.0℃
  • 구름조금금산 24.1℃
  • 구름조금강진군 25.5℃
  • 구름조금경주시 22.4℃
  • 구름조금거제 24.5℃
기상청 제공

경산여래의집 명칭변경 현판식 개최

성락원은 경산여래의집으로, 성락보호작업장은 바라밀보호작업장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 신천동에 위치한 ‘경산여래의 집’이 14일 명칭 변경에 따른 현판식을 열고 새롭게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윤희란 경산부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의장, 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명칭이 변경된 경산여래의집은 과거 사회복지시설 성락원이라는 이름으로 1953년 영아시설로 처음 설립됐다.

 

1982년에는 중증장애인복지시설로 전환되어 수많은 장애인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약 130명의 장애인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정현식 법인대표이사는 “이용자 중심의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의 이름을 성락원에서 ‘경산붓다의마을’로 변경하고, 장애인거주시설 성락원은 ‘경산여래의집’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성락보호작업장은 ‘바라밀보호작업장’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새 이름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 “경산여래의집이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사랑과 배려 속에서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진정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