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역 내 의료기관, 약국, 제과점 등 5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28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사업장 구성원 모두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곳을 의미한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청북한의원 △청북약국 △수약국 △공룡약국 △브레드445 이며, 이들 가맹점은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참여 △가맹점 내 평택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문 상시 비치를 통한 치매 관련 정보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현재 평택 관내에서는 약국, 카페, 편의점 등 치매안심가맹점 19개소가 있으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자리가 개인구분코드(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안중보건지소(031-8024-8642)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가맹점의 내실있는 관리 확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어르신을 위한 쉼터프로그램 운영, 가족지원서비스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