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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남해군 보건소,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점검 나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9월부터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65세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기저질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복지센터, 장애인 생활시설 등의 감염취약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다.

 

남해군 보건소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23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환기 상태와 환기 방식, 방역물품 비치 여부,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코로나진단키트)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감염관리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하는 한편 감염취약시설 내에서 7일 이내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신고된 시설은 보건소 집중 관리 대상이 되며 관리 중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합동전담대응팀이 즉각 가동된다.

 

이에 보건소 합동전담대응팀은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역학조사 및 현장 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하게 된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며 “군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