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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환 대전 유성구의원, 유성온천 활용 방안 마련 시급... 관광 활성화 대책 촉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일)에서 양명환 의원이 ‘온천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구정질문에 나섰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된 구정질문에서 양명환 의원은 유성온천은 유성구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자원이라며 현재 온천관광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제언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양명환 의원은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 전략 구상 및 추진 용역 사항을 보면 약7억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데 유성을 달리기 도시로 만든다거나 학을 이용한 브랜드를 구상하는 등 사업의 구체성이 떨어져 비용대비 관광활성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뛰어난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는 유성온천수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의 25% 정도만 사용되고 있어 나머지 온천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유성온천에 대한 홍보를 대내외 적으로 더욱 강화한다면 유성온천의 옛명성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양명환 의원은 대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된 관심사는 성심당과 신세계뿐이라며 “온천이라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교통의 요충지인 지역의 이점을 살려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정책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