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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 내성초등학교,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2편 수상

우블렉 도어 스토퍼, Easy 잔반 처리 도우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8월 18일(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내성초등학교 5학년 김진아 학생과 6학년 이재온 학생이 각각 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발명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1979년부터 시작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과학발명대회이다.

 

김진아 학생(지도교사 고치훈)의 발명품은 ‘우블렉 도어 스토퍼’로 평상시에는 액체 상태로 움직이다가 강한 충격을 받으면 고체처럼 되는 우블렉의 성질을 이용해 문을 열고 닫을 때 손 끼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재온 학생(지도교사 송재근)의 발명품은 ‘이제는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Easy 잔반 처리 도우미’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에서 급식 후 식판의 잔반을 처리할 때 어려움이 있어 편리하도록 개선한 작품이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그동안 작품 제작에 최선을 다한 학생, 열성적으로 지도해주신 교사와 컨설턴트,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학생에게는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예비 과학자로서의 기본소양을 갖추고 창의적 탐구 능력을 기르는 값진 계기가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