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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년보금자리 지원으로 산업단지 정주여건 강화

송정동 행복주택 10월 준공… 오창 일자리연계 주택은 내년 착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청년층 및 산업단지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 임대주택(행복주택)을 공급하는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그 중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사업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을 송정동, 복대동, 오창읍 장대리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청주산단 행복주택(송정동, 복대동)은 청주 일반산업단지 근로자 및 청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고령자 등 주거약자를 제외한 약 90%가 산단 근로자 및 청년층이 입주 대상이다.

 

복대동 행복주택(30세대)은 2022년 11월 준공 후 그해 12월 입주를 완료했으며, 송정동 행복주택(552세대)은 올해 10월 준공해 2025년 3월 입주를 마쳐 주거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창산업단지 근로자 및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300세대)의 경우 오창읍 장대리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부지변경에 대한 국토부 공모 승인을 완료해, 하반기 내 주택건설사업 승인 후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 및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사업발굴을 추진하겠으며,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