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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이젠 문화예술도 배달이 된다!

달서구, 청년장애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배달 서비스 제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청년장애인 예술가 육성과 문화 취약계층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찾아가는 문화 경사로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경사로 사업은 장애인과 예술가가 공동 창착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 배달서비스이다. 지역에 산재한 청년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문화향유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가 공연을 통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명은 장애인들이 턱을 손쉽게 넘을 수 있는 ‘경사로’에 의미를 착안했다, 사업은 장애인 예술가를 양성하는 사회적 기업인 한국파릇하우스와 손을 맞잡았다.

 

이달 24일과 26일 양일에는 월배지역과 성서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100여명의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이용자를 모시고 예술공연을 통한 문화향연을 펼친다.

 

찾아가는 문화배달 서비스는 하반기 10회정도 진행되며, 연말에는 장애인복지시설과 연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인 예술가가 함께하는 공존과 공감의 페스티벌을 통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문화경사로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의 문턱을 넘어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쌓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와 더욱 활발히 소통하여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