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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윈회 서국보 의원, 유관기관 및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현안점검

‘여성의 일할 권리’ , 현장에 답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이 경력단절여성 및 여성 일자리 및 인력개발 향상을 위한 현장답사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서의원은 9월 27일,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과 부산시 6개 인력개발센터(동구, 동래구, 부산진구, 사상구, 사하구, 해운대구) 센터장과의 현안회의를 개최하여, 여성 인력개발과 경제활동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기관 간담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예산반영과 정책발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러 현장 고충이 토로되었다.

 

특히, 취업을 위한 전문과정 강의료가 낮게 책정되다 보니 강사 섭외가 쉽지 않아 전문과정 개설이 어렵다는 현장의 고충이 있었다.

 

이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에는 일할 자리가 없는 ‘수요처’의 부재만이 아닌 ‘공급처’의 공급환경도 조성되지 않아 일할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이 밖에 직원 처우문제, 인건비 제한, 현장과 동떨어진 성과지표 등의 고충 등을 심도있게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담회에서 4차산업에 걸맞는 교육과정과 강사섭외, 시설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도출했다.

 

이어서, 2024. 9. 30. ‘2024년 부산 여성 취·창업 박람회’에 참석하여 부산 여성들에게 제공되는 취·창업 서비스 제공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서국보 의원은 “실효성 있는 정책은 현장에서 시작”되야 한다고 밝히고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윤지영 원장을 비롯한 市담당 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의회 차원에서 함께 해결책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이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수반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