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팔을 걷었다.
대덕구는 오는 30일까지 ‘스마트한 건강 한 걸음! 도전 걷기 왕’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개관한 대덕구 북부주민건강센터는 10월 말 기준 약 1475명이 스마트 헬스케어 존을 이용하는 등 가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행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지속적인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도전 걷기 왕’은 대덕구 북부주민건강센터 ‘스마트 헬스케어 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모바일 바이오그램 앱(APP)의 보행 수 순위를 활용해 11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걸은 3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북부주민건강센터 스마트 헬스 케어 모바일 앱(바이오그램)에 가입 후 참여가 가능하다.
북부주민건강센터 관계자는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순위를 확인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이 걷기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걷기 왕 선발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주민건강센터 스마트 헬스케어 존에서는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 등 건강측정을 언제든지 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한 내 건강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