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1월 27일,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연극 ‘기다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씨어터컴퍼니 웃끼’의 창작 공연으로, 평창군이 함께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연극 ‘기다림’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순덕 할머니의 아픔과 기다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멈춰진 시간 속에서도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역사와 상처를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한 관심을 넘어 긴 시간 이어져 온 할머니들의 기다림에 대한 공감을 이끌며, 진정한 치유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1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예술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