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루미네수녀기념관에서 지난 12월 29일, 도담뮤직이 주최한 '도담뮤직 음악 인형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특별히 안창마을 주민들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도담앙상블의 부산 옛 음악 콘서트와 부산범일노인참여나눔터 꽃할매 인형극단의 안창마을호랭이 인형극이 선보였다.
부산 청년 월드클래스에 선정된 예술인 강현민 작곡가와 도담앙상블 5중주단이 함께 부산의 옛 음악(동백아가씨, 경상도 아가씨, 귀국선)을 들려주었다.
박민수 대표는 “이번 행사는 동구민 두 분과 함께 인형극을 준비하며 주민들이 직접 작품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안창마을 주민들이 주말에 인형극을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