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성단체 임원 및 여성복지과 직원 40여 명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 식료품 등을 구입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고삼숙 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먹거리와 신선·저렴한 식자재, 덤문화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걸음 해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당부했다.
또한, 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속해왔으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식당 이용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