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이 2025년 응급처치 전문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은 교직원과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433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 응급처치 전문교육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네 번째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의 집중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내실 있고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에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응급처치 전문교육 1기 과정은 신청자 20명이 모두 참석하여 진지하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박성진(체육강사) 씨는 “수준 높은 교육 덕분에 아이들과 더 신나는 활동이 기대되고, 안전관리에도 큰 자신이 생겼다.”라고 소감과 만족을 전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사고 예방과 신속한 응급처치 및 안전조치가 가능하도록 교직원과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하고 법정 교육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큰 관심과 호응 속에 3월까지의 과정은 현재 모두 신청 마감됐으며 4월 이후의 교육은 3월 중순에 새로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충북교육연수포털에서 응급처치 전문교육 과정을 검색해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학생수련원 제천분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