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새롭게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선정·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지는 누리소통망(sns) 검색량등 빅테이터 분석과 관광분야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와 다채로운 바위들이 가득한 길에 수직으로 깍아지른 암벽지형을 따라 거대한 절벽에 조성된 경관 탐방로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스릴이 느껴지고 탄성이 이어지며, 총길이 3.6km인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즐길수 있도록 조성했다.
2021년 11월 19일 개장이후 개통 3년만에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지질공원과 고석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2024 한국관광 200선’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이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앞서 ‘2022 한국 관광의 별’도 수상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선정된 것은 그 만큼 철원관광의 매력을 대표하는 결과’라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철원의 매력을 체험할수 있고, 다양한 관광트렌드를 모색하여 1박 이상 머무는 체류형 관광객도 점차 늘릴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