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순창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국내대회로, 123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순창군청을 3 대 1로 이겨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혼합복식에서는 류태우와 정다은(iM뱅크), 추문수와 신유나(순창군청) 선수가 호흡을 맞춰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훌륭한 지도자와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하여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4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는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