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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 오민자 의원, 초등학생 대상 '의령형 꿈키움 교육 수당' 지원 제안

‘의령형 꿈키움 교육수당’제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의회가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오민자 의원(의령군 나 선거구)의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 날, 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의령형 꿈키움 교육수당'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의령군이 직면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 의원은 지난해 의령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이 사업이 지역 교육 발전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및 교육 격차 심화로 인해 인구 유출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보다 근본적인 교육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현재 의령군 초등학생들의 학업 환경이 도시와 비교해 열악하며, 시험 없는 교육 환경 속에서 기초 학력이 부족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중학교 진학 이후 어려움을 겪는 사례로 이어지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현재 의령군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학습관을 운영하여 긍정적 성과를 내고 있지만, 초등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오 의원은 거창군장학회의 주요 과목 학원비 지원 사례와 전라남도교육청의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을 언급하며, 이러한 사례들이 지역 교육 격차 해소와 인재 육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요 과목 학원비를 지원하고, 지역 학원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의령형 꿈키움 교육수당' 도입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초등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은 장기적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해법”이라며, 이 정책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해 의령군 초등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교육 문제는 단순히 비용 지원 차원을 넘어 의령군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군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번 제안이 실현될 경우, 의령군은 인구 유출 방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교육적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