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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수해 관련 활용 기술개발 현장 점검

드론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재난재해 대응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성경 제1차관은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하천 범람과 수해 지역을 드론으로 점검(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8월 1일, 대덕연구단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엔에이(DNA, Data Network AI)+드론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을 방문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0년부터 4케이(K)급 드론 표준 데이터, 드론 전용 5세대(5G) 통신, 실시간 인공지능 분석 등 드론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적용 서비스 분야 중 하나로 수자원 점검(모니터링)에 대해 기술 검증을 하고 있다.

 

이 기술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댐 방류 시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정지영상 및 동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명을 탐지하거나 주변지역 현황을 파악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피 지원 및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경 차관은 “현재 확보된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하천 내 위험 상황의 점검(모니터링) 및 대응 뿐만 아니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회복력을 갖출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조속한 서비스 적용을 위해 실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