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2일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일자리센터와 함께 ‘2023년 청년도전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미취업 청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외부 연계 활동 프로그램을 4월부터 지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심리상담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걷기 앱인 워크온의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건강, 영양, 운동 등의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 사업, 챌린지 개최 등을 통해 건강 습관 개선 및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총 5만 보를 목표로 걷기 챌린지가 진행되며, 목표 걸음 수 달성자 30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남희 보건소장은 “구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미취업 청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구직의욕 고취, 사회참여 동기 부여, 취업역량 향상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보건소는 관내 사업장과 연계하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