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유치원, 1학년,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교육발전특구사업)과 협력하여 ‘균형잡힌 신체발달을 위한 즐거운 체육교실’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성장기에 꼭 필요한 신체 건강관리와 운동 습관 형성을 목표로,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됐다. 먼저 종합건강검사를 통해 학생 개인의 체형과 체력 상태를 확인,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집단 운동 프로그램과 개별 운동 처방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각 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춰 올바른 자세 유지, 근육 강화 운동, 움직임 개선 활동 등이 제공됐다.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친근하게 소통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건강과 운동에 대한 긍정적 태도 형성, 학령기부터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습관 형성이라는 교육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어릴 때부터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든 학생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