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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과 회화의 풍성함 - 조형아트서울(PLAS) 2025 열려

- 갤러리MIO 박준형, 박정우 작가 참여
- 아트보다갤러리에 이나진, 이지연 작가 참여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특화 아트페어 ‘조형아트서울(PLAS) 2025’가 서울 코엑스에서 5월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페어에는 국내외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작가 740여 명의 작품 3300여 점을 선보여 만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러리 MIO (박현정대표)에서는 인간의 현실과 감정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박정우 작가와 도시의 풍경속에 스며든 자연속에 담은 가족과 인간등을 담아낸 작품들이 선 보이고 있다.

 

 

아트보다갤러리에서는 삶을 고찰하며 떠올린 여러 상념과 추억들을 동물과 그 곁에 가득 채워진 이야기들로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이나진작가와 자연에 대한 통찰과 기법을 더욱 탐구하고,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지연작가등이 참여 하고 있다.

 

 

 

민은희 작가는 생각하는 꿈의 과정을 통해 단단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꽃 고래를 모티브로 샤유하는 작품으로 AP갤러리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조형아트서울은 회화 중심의 한국 미술 시장에 조각·부조·설치·미디어아트 등 입체 작품을 조망하는 페어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재능이 뛰어난 작가들은 많지만 이들이 뛸 운동장은 좁은 게 한국 예술계의 현실”이라며 “특히 조각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조형아트서울이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