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영종역사관’에서 전시와 연구,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영종·용유 지역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영종국제도시(영종·용유지역) 관련 역사 자료 △영종진 관련 역사·문헌 자료 △일제강점기 영종·용유지역 독립운동 관련 자료 △근대 이전 영종·용유지역 생활 문화 관련 자료 △영종 역사 인물 관련 자료 등이다. 해당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 소장자, 법인, 문화유산 매매업자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 후, 첨부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접수 기간(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내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 접수 후 해당 유물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구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화상 공개를 통한 도난문화유산 정보 조회 등의 확인 과정을 거쳐 최종 매입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유물 공개 구입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구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는 5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제10기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및 서포터증 수여식과 함께 향후 서포터즈 활동 전반에 관한 교육과 관내 기업을 방문하는 팸투어도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논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며, 저마다의 스토리와 개성을 살려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10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총 25명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해 청년, SNS 활동 경험이 풍부한 국민 등 다양한 연령과 지역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6년 4월 말까지 1년 간 블로그ㆍ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각각의 플랫폼을 통해 논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과 복지 서비스,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역할한다. 각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2025~2026 충남 논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관광명소와 축제, 먹거리 등을 알리는 것은 물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생활화’ 등 일상 속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최근 울산시청 총무과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 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소상공인 등 지역 사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불상의 남성이 울산시청 총무과 소속 공무원인 ‘○○○’을 사칭하며 사기 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기 수법은 시청의 행정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위조 명함을 업체에 메시지로 전송 후, 제세동기, 소파, 안전용품, 사무기구 및 운동기구 등 납품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조작된 웹사이트 등을 통해 물품 구매 대행을 유도해 납품업체가 이를 수용·결제할 경우 사기 피해를 당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같은 공무원 사칭 납품 사기 수법은 최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청 및 산하 기관은 민간업체에 물품 납품을 전화로 유도하거나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의 거래를 절대 하지 않는다”라며 “시청 공무원 명의의 명함 및 공문서를 받았을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부서에 직접 확인한 후 대응해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김두겸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산업건설위원회 권태호 의원입니다.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미국발 통상압력이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3월부터는 미국에 철강과 알루미늄을 수출하는 모든 국가에 25% 관세가 부과됐고, 4월에는 한국에 25% 고율 관세를 붙이는 등 상호주의 관세라는 명분으로 주요 교역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수출주도형 산업구조로 발전해 온 울산으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통상 위기 상황은 모든 경제 부문과 업종에 도전을 안겨주고 있지만 특히 통상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미치는 타격은 더 클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 실제로 울산상공회의소가 지난 3~4월 지역 기업 9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0.2%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이 지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34.4%는 이미 부정적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가 위기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가 청년 인구 유출 대응과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천미경 시의원은 ‘울산광역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중개보수 비용 지원과 부동산 거래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중개사무소 종사자 실명제 도입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안은 청년 인구 감소에 대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주택 중개보수 비용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이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개사무소 종사자 실명제를 도입하여 거래 당사자 간의 신뢰도를 높이고, 부동산 거래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심각한 청년인구 유출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절실한 대응책”이라며 “청년층이 울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자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 행사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와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부제로,찬란한 오늘이 있기까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지켜낸 어제를 잊지 않기 위함이다. 또한, 후손들에게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문화를 통해 과거의 희생정신을 이어받고, 현재를 성찰하며 모두가 화합하여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거행한다. 현충일 추념식은 6월 6일 오전 10시 동해시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가족,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10시 정각에 울려 퍼지는 사이렌(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헌화·분향 및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보훈의 가치가 호국임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새로이 도약하는 동해시를 만들기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5일 오전 11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사,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했으며,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신중헌 KBS춘천방송총국장,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은 1998년부터 시작된 권위 있는 상으로, 강원자치도의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22명의 강원환경 지킴이를 선정했다. - 올해 대상은 원주 환경 꼬마수호단이 수상했다. 원주지역 8개소 어린이집이 연합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 활동, 분리수거 실천, 지구사랑 환경 동요제 개최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환경 감수성을 적극적으로 함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이외에도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에는 임경재 강원대학교 지역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 사천보건지소가 지역 내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 증진형 보건지소’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사천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의 공간에서 나아가 스트레스 및 체성분(인바디) 측정을 통한 개인별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까지 연계하는 통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내 마음의 결을 돌아보는 치유의 공간인 심리 정서 지원 공간 ‘마음결’이 새롭게 조성된다. 스트레스 측정 후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작은 변화의 다짐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작은 상담 공간 등 따뜻한 분위기로 구성했다. 또한 벽면의 ‘나를 위한 작은 다짐, 큰 변화의 시작’이라는 응원 문구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삶의 전환점이 되길 바라는 의도를 담고 있다. 아울러, 건강 증진형 보건지소는 독거노인, 청소년 등 고위험군 대상의 정신건강 조기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1:1 상담 및 교육장을 적극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거동 불편한 주민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최근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고위험군 대상자 예방접종 권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5년 20주차(5.11~17)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 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146명)대비 감소했고, 최근 4주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국내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대만, 홍콩 등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 증가세가 보고되고 있어 일상생활 속 개인 위생관리를 생활화해야 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실내 환기 △기침할 때 옷소매 또는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발열, 호흡기 증상 시 병원 진료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등을 권고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좋다. 조소연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 이상 어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7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부모들의 육아 멘토 조선미 교수를 초청해 제246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를 주제로, 자녀가 공부뿐 아니라 인생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부모가 취해야 할 태도와 행동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감정적 안정감을 주면서 삶의 방향을 함께 설정해주는 ‘가르침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상담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조선미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이자 한국임상심리학회 부회장으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심리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부모 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 등 여러 저서를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실질적이고 따뜻한 양육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정수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