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그리고 도민 여러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서거석입니다. 우리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입니다.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기회에 우리 아이들에게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은 뭐니?” “너는 친구들에게 어떤 친구이니?” 우리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친구와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봐 주시고 어깨도 토닥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배움터입니다. 아낌없이 사랑받은 아이들은 대가없이 사랑을 베풀 줄 알게 될 것입니다. 따뜻한 어른의 등 뒤에서 보고자란 아이들은 너그러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추석 내내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역 주민 중심의 공예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모두를 위한 공예 생활'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고성문화재단이 올해 초 선정된 ‘2024 공예문화 거점도시 연간 운영’ 행사의 일환으로 공예문화의 일상적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강사는 총 5명으로 강사별 2회씩 총 10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강좌 분야는 '생활 목공', '전통매듭', '친환경 뜨개', '코바늘 뜨개', '컬러테라피 리빙소품'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강좌별로 운영 일정이 상이하고, 연령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은 9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영되며, 강의 장소는 달홀문화센터와 강사 개인 공방에서 진행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예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지역사회와 개인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문화 콘텐츠”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성군은 9월 13일 오후 2시, 고성군청 본관 회의실에서 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 의회 부의장과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인 이지영 도의원을 초청, 고성군의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성군이 추진하는 도비 확보 대상 사업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됐으며, 이중 도비 확보 대상 22개 사업은 △화진포 관광지 배수지 설치 △간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아케이드) △구성리 고래 실천 교량 설치 및 제방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 19건, △간성읍 하2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증액사업 3건으로 총 130억 원 규모이다. 현안·건의 사항으로는 △백촌천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개선사업 △고성 울산바위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 9건에 대하여 추진 방향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 의회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핵심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 화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화현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농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기존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0명의 위원을 신규 및 재위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현면 농지위원회는 지역농업인 6명, 비영리민간단체 2명, 농업경영인회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호선에 의해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강인 위원장은 “엄정한 심사를 통해 화현면의 농지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의 2년 동안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화현면 농지위원회를 이끌어 주시게 된 농지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의 2년 동안 화현면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 농지위원회는 지역 내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와 관련된 사항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화현면 농지 관리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포천시, 포천경찰서, 포천시가족센터, 경기북부하나센터,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등 북한이탈주민과 연계된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은숙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해 1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2024년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김종훈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각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이탈주민 지원 방안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북한이탈주민분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 자격증 취득비 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문명지구(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어 국‧도비 2,844백만원(총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의 기반 조성 및 개보수를 위한 사업으로 2025년에 전국 3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성주군, 지역국회의원(정희용 국회의원), 참외 생산 농가들의 다각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으며, 특히, 이상기후와 같은 현농업 위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관련부처 방문, 추진단 구성, 간담회 개최 등 민‧관이 합심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성주군은 본 사업으로 선남면 도흥1리 외 4개리 일원 122ha에 총 36억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용배수로 정비, 농로 확포장, 통신시설 설치 등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이는 참외무인방제기, 무인관수관비시설 등에 원활한 용수를 공급하고 스마트 기자재 작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수익 증대, 청년 농업인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1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철우 보성군수 주재로 벼멸구 피해 예방 및 피해 확산 최소화를 위한 관계 기관장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참석자는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선지영 농협중앙회 보성군 지부장, 문병완 조합장 등 관내 5개 농협 조합장, 군 실‧과장 등 20여 명으로, 관내 벼멸구 피해 심각성을 공유하고 후속 조치 논의 후 벼멸구 피해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벼멸구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와 전용 약제를 볏대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뿌릴 수 있도록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같이 벼멸구가 극성을 부리는 것은 올해 폭염에 따른 평균 기온이 25.6도로 평년(23.7도)보다 1.9도 높았으며 일조시간도 지난해보다 많아 벼멸구 발생 서식 조건에 알맞았기 때문이다. 벼멸구 피해 현장에서 김철우 군수는 “벼멸구는 방제 시기를 놓치면 벼의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로 큰 피해를 본다.”라며 “추가 발생도 우려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수시 관찰 및 방제로 피해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달 15일 비상진료체계 점검차 원주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원주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만나 추석 연휴·야간 등 비상 진료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응급실을 방문하여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방문하여 의료공백 등 어려운 상황 속 비상 진료를 이어나가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원주와 인근 도시 주민들을 위한 권역응급센터의 역할을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원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라며,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각 의료기관의 역할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연휴 기간 전후로 비상응급 대응 주간(9. 11.∼9. 25.)을 지정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운영 중이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이 비상 진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응급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한 병원급 의료기관 4개소를 추가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08개소(2024.8.기준) 가운데 연간 음식판매 매출 상위 10대 휴게소의 매출액이 2020년 대비 약 21.5% 증가하여 코로나 이후 장기간 지속된 불경기 속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시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2023년) 연 매출 상위 10개 대형 고속도로 휴게소의 총 매출액은 약 2471억 3천7백만원으로 3년 전인 2020년 1939억 7천7백만원보다 약 21.5% 증가한 것 드러났다. 이는 최근 휴게소 매출 상위 10종의 음식 가격이 같은 기간 동안 약 17%~21% 가량 인상된 것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연간 매출 상위 10개 휴게소는 ▲덕평휴게소(430억 6259만원) ▲행담도휴게소(402억 2492만원) ▲시흥하늘휴게소(287억 8919만원) ▲안성(부산방향)휴게소(240억 3496만원) ▲평택휴게소(223억 7626만원) ▲여주(강릉방향)휴게소(186억 5210만원) ▲천안삼거리(서울방향)휴게소(175억 9602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제25회 함평모악산 꽃무릇 축제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5일 성공적으로 폐막했다고 전했다. 올해 축제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됐으며, 2만 3,087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함평군이 주최하면서 더욱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과 경관 연출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치유센터 연계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여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모악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하고 함평축제관광재단이 자선단체에 1만 원을 기부하는 '모악산 정상 찾아가기', 생태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꽃무릇 숲나들이, 꽃무릇 비즈팔찌 만들기, 우리집 가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있었다. 특히 꽃무릇 페이스페인팅, 거울 키링 만들기, 인생샷 사진투어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제25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모악산 정상 찾아가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SNS 기부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SN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