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5일 좌구산휴양랜드에서 ‘2025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소 악성 민원이나 특이 사례로 인해 적지 않은 정서적 피로를 겪는 민원 담당자들에게 ‘마음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프로그램은 소통과 심리 치유 위주로 진행됐다. △컬러테라피(퍼스널컬러) △명상을 통한‘싱잉볼치유 프로그램’△커피향과 함께하는‘커피 테라피’등 감각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로 쌓인 긴장을 풀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이재영 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민원담당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민원 현장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과 고충, 개선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군수는 이를 하나하나 경청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민원 행정 개선을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민원 담당자들에게 잠깐이나마 평온한 마음의 쉼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대순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4일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자문 현장을 방문해 지킴이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도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정책이다. 토질·지질·구조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 42명이 참여해 지하개발사업장 및 지하시설물 현장에 대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시군에서 사업장 점검 시 자문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내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도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안산시 고잔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김 부지사는 ‘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김대순 부지사는 “지하안전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와 시군,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지반침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계속해서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의회가 최근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양파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6월 2일 열린 제30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파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현재 양파 도매가격이 500원대까지 곤두박질치며 무안군을 비롯한 전국 양파재배 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농산물 수급 가이드라인에서 명시된 하락 심각 단계에 해당하는 즉각적인 양파 수매·폐기 조치를 시행하여 산지가격 안정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수확기 안정대 기준을 적용하여 수매 가격을 1kg당 750원으로 보장하고, 중만생종 양파 1,500ha에 대한 산지 폐기 지원과 추가 생산량 10만 톤에 대한 정부 수매·비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정부에서 지난달 26일 양파 3만 톤 수매와 지정 출하 방식 도입 등의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지만 당면한 수급 불안과 가격폭락사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정부는 유의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에서 시민참여예산의 제도 실효성에 대한 의문 제기와 사업추진의 사전 수요조사 미흡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5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024년 회계연도 기후환경국 결산심의에서, 자원순환과가 추진한 ‘재활용분리배출거점시설 조성사업’의 집행률 저조를 지적하며, 시민참여예산 제도의 실질적 개선을 요구했다. 본 사업은 시민참여예산으로 1억 5,000만원이 편성됐으나, 2024년 집행 실적은 8,259만원으로 55%에 그치고 6,740만원의 잔액이 발생했다. 서용규 시의원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예산사업임에도 절반 가까운 예산이 집행되지 못했다는 것은, 사업 추진의 기획 단계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기후환경국의 “설치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 자체 무산과, 분리수거함 수요가 저조해 잔액이 발생했다”는 사유에 대해, 서 의원은 “사전 수요조사와 입지 검토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기초 기획 단계에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 부족”을 문제의 핵심으로 지적했다. 서용규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5일 벽진서원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흥열 벽진서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 협력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교육청과 벽진서원은 지난 2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인성예절교육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벽진서원은 임진왜란 공신 회재 박광옥 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현재 회재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옛날 선비 따라하기, 민속놀이, 우리 옷 입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기초 한자 사자소학을 통한 인성교육, 명상으로 마음 다듬기 등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벽진서원이 운영하고 있는 인성예절교육 체험학습을 안내하고 ‘체험중심 인성교육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벽진서원 최흥열 원장은 “벽진서원이 보유하고 있는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광주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5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제2차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기간(3월~5월)’ 동안 협의체 소속 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한 활동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차량용 자석을 활용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지역 주민 대상 캠페인 등 현장에서 실행한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으며, 그간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서 열린 특강 시간에는 한국자살유족협회 강명수 회장이 ‘말할 수 있는 죽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회장은 자살 유족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낙인 그리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실질적 개입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자살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의 여성 취·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9일 (예비)여성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고현동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강의실(도시재생 이음센터 5층)에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창업자가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으로 꼽는 금융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 해당 교육은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용관리에서부터 저금리정책 자금 활용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자금 조달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신용 보증 제도의 개념과 활용 방법, △창업자금 보증 신청 안내,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제도 등이며, 실질적인 금융 관련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신용 보증 관련 금융교육을 전달하고자 했다. 박재자 센터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창업가들이 자금 마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제시와 사단법인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연초천 일대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하천 정화 활동으로 하천 수질 보호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협의회 회원 및 거제시 관계자 등 120여명 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천정화 활동으로 플라스틱과 비닐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변 생태계 보존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자연보호협의회 김정화 회장은 “환경보호는 거창한 계획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정기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년 6월 5일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는 인류공동의 약속을 다짐하며 UN에서 정한‘세계 환경의 날’로 우리나라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기념해 왔다. 행사에 참석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시 한번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거제시 소상공인 연합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곡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지역경제과장, 소상공인팀장, 담당 주무관 및 박상표 거제시 소상공인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거제시는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 및 음료 등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에 방치된 비닐과 플라스틱 등 전용 마대 40여 개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주최한 박상표 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 환경 보호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를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민관 협력을 통한 환경보호와 지역공동체 의식 향상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었다”면서, “지역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신 거제시 소상공인 연합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상공회의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보훈회관을 방문해 지역 내 보훈단체에 위문품(라면 120박스, 쌀10kg 20포)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제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기업과 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보훈단체를 방문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점수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과 유공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품을 지원해주신 거제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리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숭고한 희생정신이 미래 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