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과 소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48명을 대상으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1일 인사발령에 따라 전입 및 승진한 학교장 소개와 교육지원청 간부 및 직원 소개, 각 과별 하반기 주요업무 안내,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 및 소통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하반기 의성교육 주요업무 안내 시간에는 각 과별 주요사항 안내와 함께 교(원)장을 대상으로 불법찬조금 근절 교육이 이어졌으며, 디지털・SW-AI 교육지구 운영 거점교육지원청 사업, 교육지원청 주관 토요방과후 학교, 따뜻한 인성을 함양하는 특색사업에 대한 학교와의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같은 날 15시 10분에는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이 회의에 참석하여 교육 현안에 대한 협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관리자의 변혁적 리더십과 소통 능력이 강조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본연의 빛깔과 향기를 머금고 자랄 수 있도록 ‘교육의 아름다움’을 현장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1일 최진회 부군수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합동평가는 경상남도내 18개 시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통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8일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들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면 평가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기조 아래 효율적인 목표 달성 전략들이 논의됐다. 특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의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진회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조직의 경쟁력과 행정서비스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부서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법률 자문과 소송수행 등 법무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이혜영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고문변호사는 2년간 위촉되어 의령군의 소송 수행과 행정심판, 각종 이의신청, 협약(계약), 법령해석 등에 관한 법률 자문을 담당한다. 이혜영 변호사는 변리사와 세무사 자격까지 갖춘 전문 인재로서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소송 대응뿐만 아니라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다각적인 대응방안 모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향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있는 고문변호사를 추가로 위촉하여 상시적인 법무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행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망개떡·구아바 등 의령 특산물을 들고 24일부터 3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판매 활동을 펼친다. 오 군수는 취임 이후 "의령 미래 50년을 위해서는 어디든 간다"며 발로 뛰는 행정을 표방해 실천했다. 지난 기간 대체로 정부 기관과 국회를 방문해 국비 예산 확보에 집중했는데 이번에는 해외로 발걸음을 옮겨 지역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성을 알릴 각오다. 의령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 한인축제'에 참가한다. '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의 축제로 농수산엑스포와 우수상품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의령군은 구아바랜드, 의령망개떡 김가네, 부림떡전문점, 의령착한농장, 연호전통식품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미주 시장 수출 상담과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하며, 오 군수는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담회 및 MOU 체결 등의 일정을 소화해 미주 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령 세일즈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의령군은 세계적 소비 추세에 맞춘 간편식, 건강식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 청렴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도내 교원단체와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중 전북교사노동조합,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육노동조합, 전북통합공무원노동조합, 한국공무원노동조합전북교육청지부 등 협약 체결을 희망한 5개 단체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전북교육청과 이들 5개 단체는 청렴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청렴 도약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직무 수행 △청렴 문화 공유와 반부패․청렴 활동 공동 노력 △부정부패와 부조리 강력 대응 △청렴 활동 솔선수범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렴 실천 협약을 통해 전북교육청 소속 모든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 문화 확산 및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보건교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생건강증진교육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 학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생건강증진교육 컨설팅 지원단은 컨설팅 희망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해당 학교의 보건수업과 학생건강증진 정책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보건수업 컨설팅은 △일상생활과 건강, 감염병 예방관리, 질병 예방과 관리 △마약류 등 약물오남용 및 흡연․음주 예방, 사고예방과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된다. 정책사업은 △감염병 예방관리, 건강한 체중 유지 관리, 건강검사 관리,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 운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시력·구강 및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 보건실 운영 등이다. 특히 올 2학기부터는 지역 선도교사까지 컨설팅단에 참여해 학생건강증진 컨설팅이 필요한 학교에 언제든지 신속하고 편리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19일 학생건강증진교육 컨설팅 지원단 및 지역 선도교사 30여 명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리서초등학교 박수경 교사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2025년도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환경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82억 원(국비 191억, 도비 38억, 군비 153억)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군은 2029년까지 무주읍 당산리 일원 무주정수장 취수시설(9,460㎥/일)과 정수시설(8,600㎥/일), 도수관로(L=2.8km) 등을 재건설할 계획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기여할 전망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환경청, 환경부, 그리고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진단과 정밀 안전 점검, 무주군 수도 기본계획 변경(정수장 이전)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며 “1977년에 운영을 시작한 무주정수장은 운영 연수를 초과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로 인한 유지관리의 한계와 정수 능력 저하, 수질 안전이 불안 한 상태여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추진이 절실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물 복지 실현으로 군민건강 증진과 생활편의 실현 모두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정수장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진행하는 군민 대상 세대·계층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9월부터 ‘실버음악놀이지도사 양성 과정’를 비롯해 ‘컴퓨터 ITQ 자격 과정’과 ‘드로잉’, ‘힐링 타로 상담’과 ‘기후미식 세계’, ‘Talk 톡! 영어 회화’ 등 11개 강좌가 진행 중으로, 12월까지 무주군은 각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과정별 수강생 학습관리와 만족도 및 수요 조사 진행 등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주민 이 모 씨(57세, 무주읍)는 “상반기에 이어 드로잉 수업을 받는데 막연하게 좋아하던 그림을 시작해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는 성취감과 보람이 일상의 활력이 되고 있다”라며 “평생교육원을 통해 뭔가를 끊임없이 배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고 무엇보다 취미는 물론, 일과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다양하게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수강은 1인 2개 강좌까지 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평생교육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무주군은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캐나다 알버타와 미국 보스턴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알버타주와의 자매결연 50주년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알버타와 함께 지난 50년간 협력해 온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경제협력 파트너’로서의 관계 재정립을 위한 행보와 함께,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미국 보스턴 방문으로 구성됐다. 먼저 김진태 지사는 캐나다 알버타를 방문해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알버타 주수상과 ‘자매결연 50주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향후 5년간 경제협력, 에너지, 보건(바이오․헬스케어), 과학기술, 체육 등 5대 중점분야 협력에 집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실질적 교류를 통해 ‘경제협력 파트너’로 관계를 재정립하자는 양측의 공동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방문은 2004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여 당시 김진선 도지사가 알버타를 방문한 이후 도지사로는 20년 만의 방문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를 위해 도 대표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공의 사태로 인해 추석연휴 (9.14.~.18.) 기간 도내 응급 의료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27개 응급실이 24시간 정상적으로 풀가동되며, 큰 문제없이 지나갔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은 9월 2일부터 야간 성인 진료를 중단했으나 추석연휴기간에는 성인 야간 진료를 정상 운영했고,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은 도내 환자뿐만 아니라 서울 환자까지 수용해 진료했다. 연휴 기간 동안 도내 27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7,670여 명, 일평균 1,534명으로 평상시 응급실 방문객 600여 명을 두 배 이상 상회했음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도 당초 예상한 688개소보다 약 30% 증가한 922개소로 집계됐으며, 도에서는 14일(토)을 제외하고 문을 연 병·의원에 대해 운영 일자별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의료 공백이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비상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총 9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한다. 이번에 투입되는 예산은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의료진 수당과 당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