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7일부터 29일까지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46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길에서 만나는 전쟁‧평화‧통일 역사의 현장 속으로’의 주제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 땅에서 산화한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제 사회와의 협력과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것이다. 27일 오전에는 유엔평화기념관 김광우 관장이 ‘UN 참전 용사, 그리고 대한민국’, 부산교육연수원 강내희 중등연수부장이 ‘호국평화의 도시, 대구·경북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하고, 오후에는 UN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유엔평화기념관 및 유엔기념공원 등을 둘러본다. 또한, 28일은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경북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및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마지막 날인 29일은 대구 임란호국영남충의단 및 한일우호관 등을 방문하여 구국의 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짚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천은숙 부산교육연수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통일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고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국가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 전면 시행한 부산형 늘봄학교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운영 방안 마련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은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3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교 60교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해 왔다. 관내 늘봄학교는 보살핌 늘봄 186실, 학습형 늘봄 38실, 지역 늘봄 55개 기관 등을 운영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늘봄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1~3학년 중심으로 운영해 1학년 희망 인원을 전원 수용했고, 추가 희망 인원 발생 시 적극 수용해 왔다. 교육지원청은 현장 방문 결과 학교별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금강초는 VR 스포츠 놀이를 통한 신체 능력 향상, 금정초는 AI 예술 체험을 통한 디지털 소양 함양, 충렬초는 국립부경대 연계 놀이 체육·명화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늘봄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들 학교의 우수사례를 다른 학교에 공유하며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3월 점검 시 현장에서 겪고 있던 애로사항 해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지원청 2회의실에서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작은학교 학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부터 시행 예정인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은 강서구 지역의 과대·과소 학교 간에 균형적으로 학생을 배치하기 위한 정책이다. 큰학교의 과밀을 해소하고,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높여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등으로 꾸려진 ‘작은학교 적정규모화 추진 위원회’를 통해 대상 학교 선정, 작은학교 유인책 발굴 등 정책 추진의 기본 구상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작은 학교로의 유인책을 찾기 위해 교육장과 작은학교 학교장이 직접 만난다. 이들은 학교별 특색프로그램 추진 계획, 원거리 통학에 따른 통학 차량 제공 방안, 학부모 홍보 등 위원회 구상보다 더 구체적이고 세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 운영은 강서구 지역의 과대·과밀을 해소하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3월 26일, 충남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동부 관내 신규 전문상담교사 배치교(4교)에 대해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전문상담교사들의 현장 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으며, 담당 장학사와 위(Wee) 센터 실장 등으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관리자 및 신규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 청렴교육, 공간구성 및 예산 관리 등 위(Wee) 클래스 운영 및 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모두 운영하여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다중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발견 및 종합적인 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3월 29일, 대전 서부 관내 신규 전문상담교사 배치교(1교)에 대해 방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신규 전문상담교사 컨설팅을 통하여 해당 학교 관리자와 신규교사의 어려움을 공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이 올 한해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 전문성을 키우고, 청렴한 계약을 추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계약업체의 전문성 신장과 청렴도 제고를 이끌 ‘남부 계약 업무 PIN-SET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PIN-SET은 ‘People In Need-SET’의 약자로, 계약 업무 추진 시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를 맞춤형 지원하겠다는 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담았다. 먼저, 남부교육지원청은 현장에서 계약 업무가 집중되는 3·9월 ‘학교 계약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신규 개설한다. 상·하반기 체결하는 계약의 종류·특성을 분석해 법령, 유의 사항을 중점 안내한다. 또, 업무 메신저를 활용한 ‘계약 업무 공유방(PEN)’을 운영해 현장의 질의와 자료 요청 등에 실시간 대응할 방침이다. 오는 8월에는 ‘신규공무원 계약 업무 학습동아리’, ‘학교장터(S2B) 이용 실무 연수’ 등을 운영하며 담당자의 역량을 키워준다. 특히, 학교뿐만 아니라 계약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SMS 발송, 소통·공감 간담회 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학교 17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 신장의 하나인 ‘찾아가는 코딩·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재료를 활용해 스스로 삶과 관련한 문제해결 방법을 찾고, 협력을 통해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하는 경험을 쌓아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과제 해결 중심 ‘일일 체험형 프로그램’(2차시)과 이론·실습 병행 ‘주제 중심 연속 체험형 프로그램’(4차시)으로 나눠 코딩교육 50회, 메이커교육 50회를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동아리 활동, 관련 교과 활동, 자유학기제 활동, 방과 후 활동,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연계해 운영하며 단위 학교의 미래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코딩·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현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워줘,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그 시작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중촌리틀야구장 및 대전고등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제36회 대전광역시소년체육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야구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대전신흥초, 한밭중 야구부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 우승팀인 대전신흥초, 한밭중 야구부는 5월 중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 대전신흥초는 영원한 라이벌인 대전유천초와 1차전 경기에서 5회까지 8대8로 팽팽히 맞서다가 마지막 6회 말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9:8)을 이끌었으며, 2차전도 대전유천초에 8: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중등부 경기 1차전에서 한밭중이 안정적인 마운드를 운용하며 충남중에 5대1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도 대전버드내중에 3:2로 신승을 거두어 2연승을 거두며 대전 대표로 선발됐다. 이후 3차전에서는 충남중이 대전버드내중을 5대4로 꺾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대전신흥초는 1951년 창단하여 한대화, 구대성, 정민철, 정민혁, 마일영 등 우수 인재들을 배출한 야구명문 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 사하구 단설 ‘지산유치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원아들을 맞이하게 됐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지산유치원이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5학급, 47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지산유치원은 시교육청의 공립유치원 신·증설 계획에 따라 유치원 신설 부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의 사립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한 곳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공립유치원으로 전환 개원했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8월부터 공사비 29억 원을 들여 지산유치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산유치원은 일반교실 6실을 비롯해 다목적실, 식당 등을 갖춘 연면적 1,198.5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연결 복도와 엘리베이터를 증축해 안전한 원아 이동과 급식 운반도 가능해졌다. 이로써 지산유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책으로 열어가는 ‘인성교육’, 몸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남구 연포초등학교에서 교육부 ‘학교현장소통단’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안착 지원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경남교육청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이날 간담회는 부산형 늘봄학교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 점검, 현장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앞으로 늘봄학교 확대 방안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학교현장소통단 위원 7명, 이태순 해빛초등학교장, 학부모, 늘봄기간제교사, 늘봄실무사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부산 늘봄학교 정책 추진 현황과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연포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과정 전반을 둘러보며, 운영 우수사례 공유와 제안 사항 청취 등에 나선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현장과 긴밀한 소통이 필수다”며 “이번 간담회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더 나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데 많은 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트로트 가수 김지현이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n.CH엔터테인먼트의 트로트 레이블 그레인엔터테인먼트는 26일 "최근 김지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현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4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로, 타고난 실력과 끼를 겸비한 트로트 가수다. 지난 2020년 첫 싱글 '사랑의 연금술사'로 데뷔했고, 같은 해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 MBC '트로트의 민족' 등 다양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MBN '현역가왕'에 참가해 수많은 현역들 사이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그레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지현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김지현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준비된 트로트 가수 김지현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레인엔터테인먼트는 정창환 프로듀서가 이끄는 n.CH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트로트 레이블이다. 앞서 첫 번째 아티스트 신유와 전속 계약을 맺은 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