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주옥)은 25일 유아교육진흥원 시청각실에서 유치원 학부모 평가위원 8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했다. 모든 공·사립유치원은 유치원 운영 개선에 반영하고자 해마다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분석하고 공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평가 위원의 내실 있는 유치원 운영 과정 평가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유치원은 교사와 학부모 5~7명(1~3학급은 3~5명)으로 자체평가 위원회를 구성해야 하고, 위원회는 학부모 위원 1~2명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평가위원회는 교육과정, 교육환경·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4개 영역과 17개 지표, 43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위원들은 오는 7월 유치원 현장 중간 점검, 11월 평가위원회 심의까지 유치원 평가 전반에 참여해 유치원 교육 현장의 질을 높이고 운영 방안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 유아교육진흥원은 ‘봄이 오는 소리, 색소폰 소리’ 문화공연을 준비해 교육공동체인 학부모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의 자녀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5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특수교육 대상자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학부모 연수’를 했다. 연수 주제는 ‘내 자녀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로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오세형 팀장이 강사로 나서 가정에서의 역할과 준비, 취업사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내 자녀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생각해 보고, 미래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를 카드로 작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려면 생애주기에 맞는 길잡이로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알찬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22개 전 시군이 지정되도록 총력 지원에 나섰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정책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2차 공모를 거쳐 7월 시범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전남도는 25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지원, 시군-시군교육지원청의 협력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7개 시군 지정을 받았다. 유형별로 나주, 영암·강진, 목포·무안·신안이 3유형(광역단체가 지정한 기초 지자체 신청)에, 광양이 1유형(기초 지자체 신청)에 지정됐다. 전남도는 이번 2차 공모에 22개 시군이 지정되도록 교육청, 시군과 협력해 공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시군 공동모델 발굴과 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청백리실천반의 본격 활동을 시작으로 청렴도 최상위 도약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월 감사관을 반장으로 본청과 교육지원청 부서 팀장 등을 위원으로 한 ‘청백리 실천반’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25일 소통나눔실에서 청백리실천반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본청 유·초·중등교육과, 체육예술건강과, 총무과, 노사협력과의 각 팀장과 교육지원청 행정지원팀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세부 과제들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담당 기관(부서)과의 협조로 청렴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율적 반부패 청렴 과제도 발굴하고자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최상위권 수준의 청렴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지역 내 직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25일 울산여자상업고, 울산애니원고를 시작으로 27일에는 울산미용예술고, 울산상업고, 울산생활과학고를, 29일에는 울산기술공업고를 방문한다. 천 교육감은 25일 울산여자상업고와 울산애니원고를 방문해 학생들의 전공실습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 자치활동 현황 등을 살폈다. 교사와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변화와 발전을 중점 과제로 두고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고졸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착 확대를 주제로 공모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도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유기적으로 협력·지원하는 체제다. 울산교육청은 시청과 협력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단계별 학생 맞춤 진로 설계 수업을 체계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가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등 ‘하나가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시교육청, 동·서·남·북·광산 5개 자치구, 동·서부 교육지원청의 9개 기관과 지속 가능한 광주교육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 교육청-자치구간 이원화된 교육협력 체계를 시-교육청-자치구의 광역 단위 상시 협력모델로 개편, 광주시가 교육협력사업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자치구별로 교육협력 의지나 여건 등 차이 때문에 불평등했던 교육을 협의·조정함으로써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해 교육협력사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 시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는 초·중등 교육분야의 민·관·학이 참여하는 협치(거버넌스)를 구축,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선 8기 시정목표에 부합하는 교육 관련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광주교육이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의전과 공직선거법 이해도 제고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행사 시 준수해야 할 의전과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원활하고 성공적인 행사 추진과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 의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민의례 시 주의 사항, 행사 추진 시 준비와 진행 절차, 의전 실무 적용 등 행사 의전의 기법을 다양한 상황별 사례와 이론을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또 공무원들의 엄정한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선거 중립 의무, 선거 관여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기부행위 제한․금지 등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을 안내하고 철저한 준수를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회의를 통해 의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습득과 마인드 제고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직선거법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으로 위반 사례를 예방하는 등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25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600여 명의 시민, 학부모, 사회단체,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본격 출범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민과 함께 아이들을 교육하고자 지난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원식을 열게 된 것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과 10여 명의 시의원, 5개 자치구청장, 시민사회관계자, 학부모와 교직원 등 각계각층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출범했다. 특히 이날 개원식에서는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5개 구청장이 모두 참석해 광주교육 협력을 위한 ‘온마을이음학교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함께 열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시청과 교육청, 지자체가 교육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각 자치구에는 교육협력지원센터인 ‘이음센터’를 개설해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원장은 “이제부터는 광주의 모든 마을이 교실이 되고, 광주의 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5기 학부모기자단 45명과 제6기 학부모기자단 51명 등 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부모기자단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직접 교육 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공감하는 교육공동체 내․외부 간 소통 창구로서 교육 현장 기사 취재뿐만 아니라 방송사 뉴스 기획, 시나리오 구성, 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오늘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학부모 기자들 간의 소통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감사패와 위촉장 수여식, 학부모기자단 활동 보고와 운영 안내, 교육감을 인터뷰하다, 독자를 사로잡는 스마트폰 사진 기술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 행사로 진행된 팀별 단체 사진 찍기 이벤트를 통해 선․후배 학부모 기자들은 서로 간의 어색함을 깨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육감을 인터뷰하다’ 코너에서는 학부모기자단이 학부모를 대신하여 경북교육에 관한 다양한 질문으로 임종식 교육감님을 인터뷰하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최근 관내 조리실을 갖춘 직영 급식 학교 및 단설유치원(119교)대상으로 실시한 미생물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미생물검사는 학교급식 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검체 5종(칼, 도마, 식기, 행주, 먹는 물)을 수거하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는 전체 학교 ‘적합’으로 판정됐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관내 모든 학교가 급식과 관련한 미생물검사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신 급식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교육청에서도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학교 및 유치원(166교)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과정에 이르기까지 위생에 관련된 전 과정을 불시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법적 준수사항을 위반한 사례가 발견된 경우, 시정조치하고 컨설팅과 교육을